(출처) 3d-printdb.nipa.kr
(이름)말똥게
(설명)민물과 가까운 바닷가 습한 곳에 구멍을 파고 살며 7∼8월에 암컷이 알을 품는다. 식용으로도 쓰이며 한국에는 낙동강 하구 을숙도와 장자도의 갈대밭에 많이 산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북부, 남부) 등지에 분포한다.
갑각(머리와 가슴을 덮고 있는 껍질)은 길이 27mm, 너비 약 29mm이고 사각형이며 앞 가장자리가 3부분으로 나뉜다. 이마의 뒷두둑은 깊은 홈이 파여 4부분으로 나뉘며 눈자루가 짧다. 갑각의 옆 가장자리는 약간 오목하고 뒷가장자리는 곧다. 눈뒷니 뒤쪽에 흔적만 남은 이가 1개 있다. 갑각 윗면은 앞뒤로 울퉁불퉁하며 양 집게다리는 대칭을 이루며 알갱이 모양의 돌기가 촘촘히 있다. 수컷의 집게다리가 암컷에 비해 크고 억세며 걷는 다리의 긴마디가 넓고 앞 모서리 끝에 날카로운 이가 1개 있으며 뒷모서리에 긴 털이 드문드문 나 있다. 발목마디, 앞마디, 발가락 마디의 양 모서리에 긴 털이 촘촘히 난다. 배는 암컷과 수컷 모두 7마디이며 비교적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