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3d-printdb.nipa.kr
(이름)돌돔
(설명)대표적인 연안성 어류로서 어릴 때에는 떠다니는 해조류 그늘 아래에서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 연안의 암초지대의 물 밑바닥으로 내려가 생활한다. 잡식성으로서 해조류 등도 먹으며 갑각류, 성게류 등을 이빨로 깨물어 속살을 빨아 먹는다. 산란기는 5∼8월경이며, 해질 무렵 연안에서 알을 낳는다.
몸 길이는 40cm 이상으로, 몸은 옆으로 납작하며 긴 타원형으로 몸 높이가 높다. 몸 빛깔은 청흑색으로 옆구리에 7개의 뚜렷한 검은색 가로띠가 있으며, 암컷의 경우에는 줄무늬가 계속 유지되지만 수컷은 자라면서 줄무늬가 사라져 전체적인 몸 색깔이 은회색을 띤 청흑색이 되고, 주둥이 부분만 검은색을 유지한다. 그러나 주위의 환경과 먹이에 따라 몸 색깔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몸 색깔만 가지고 정확히 암수의 구별을 하기는 힘들다. 양 턱의 이빨은 새의 부리모양이며, 몸에는 빗 모양의 작은 비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