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3d-printdb.nipa.kr
(이름)검은댕기해오라기
(설명)여름 철새로 논, 야산을 낀 웅덩이, 하천 및 계곡의 작은 개울 등지에서 주로 어류 등을 먹이로 먹는다. 우리나라에는 4월경에 찾아와 먹이를 구하는 곳 가까이에 있는 우거진 삼림에서 번식한다. 번식 기간이나 번식 후에 무리를 이루지 않는다. 주로 낮에 활동하지만, 가끔 밤에 먹이를 찾아다니기도 한다. 댐의 제방 아래나 물살이 급한 냇가에서 먹이를 잡으려고 꼼짝 않고 노려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및 북아메리카 일부 등지에서 번식한다.
뒷머리 꼭대기부터 뒤쪽으로 짙은 청색의 깃털 다발이 길게 늘어져 있다. 목을 움츠린 채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고 날 때도 Z자 모양으로 목을 구부리지만 다리는 뒤로 뻗는다. 암컷과 수컷의 깃털 색이 같다. 어린 새는 어두운 갈색이며 앞쪽 가슴과 날개 위에 흰색 반점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전체 몸길이는 약 58cm 정도이며 몸의 윗면은 짙은 흑청색이고 배 쪽은 흰색이다. 번식기가 되면 머리 뒤쪽에 가느다란 두 갈래의 흰 장식깃이 생긴다. 어린 새는 짙은 갈색이며 흰 점이 규칙적으로 늘어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