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3d-printdb.nipa.kr
(이름)머리먼지벌레
(설명)개울가, 논 근처의 쓰레기 밑에서 발견되며 밤에 등불에 날아든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 20∼24mm이며 한국산 먼지벌레 중 최대 종이다. 몸 빛깔은 검은색이다. 머리는 크고 광택이 나며 정수리에 붉은 얼룩무늬가 있으나 개체에 따라 분명하지 않은 것도 있다. 이마의 양쪽에 오목한 부분이 있으며, 머리 방패의 양쪽은 적갈색이다. 촉각(더듬이)은 황갈색이며 제3마디에 황금색 털이 촘촘히 있다. 큰 턱은 검은색으로 부분적으로 연한 붉은색을 띠고 턱수염과 입술수염은 황갈색이다. 앞가슴 등판은 광택이 없고 점 무늬가 많으며 앞쪽이 넓고 뒤 가두리 각은 직각이다. 앞가슴등판 한가운데 세로로 홈이 있으나 개체에 따라 분명하지 않은 것도 있다. 딱지날개(굳은 날개)는 긴 직사각형이지만 중간 부분이 튀어나와 있으며, 10줄의 세로 홈이 있고 제2줄은 짧다. 세로 홈에는 작은 점 무늬가 촘촘하고 노란색 털이 많다. 몸의 배 쪽은 흑갈색이고 다리는 엷은 황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