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3d-printdb.nipa.kr
(이름)매리복
(설명)매리복은 수심 100m 미만의 연안에 서식하며, 여름철에 수심 20m의 돌 틈에 산란한다. 난소와 간장, 피부에 강한 독이 있고 근육에는 일반적으로 독이 없다. 그러나 약하게 있을 때도 있다. 정소에 독이 없다.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 일본 중부 이남, 남중국해 등에 분포한다.
체형은 곤봉형이며, 피부에는 가시가 없어 매끈하다. 등지느러미의 기조 수는 12∼15연조, 뒷지느러미는 10∼13연조, 가슴지느러미는 14∼17연조이다. 꼬리지느러미의 후연은 직선형이다. 몸의 등 쪽은 진한 흑갈색 바탕에 작고 흰 반점들이 있고 배는 흰색이다. 가슴지느러미 위 후방에는 크고 진한 갈색 반점이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는 담황색이고, 뒷지느러미가 흰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몸 색깔이 어린 검복과 비슷하지만, 검복은 뒷지느러미가 노란색이어서 이 종과 구분된다. 길이는 약 30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