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3d-printdb.nipa.kr
(이름)논병아리
(설명)텃새이자 겨울 철새로 물풀이 많은 호수나 작은 웅덩이 등에서 주로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갈대나 기다란 물풀 등이 우거진 물 위에 물풀이나 기타 물이끼 등을 이용하여 화산 모양의 둥지를 짓는다. 둥지를 떠날 때는 알을 풀로 덮어 놓는다. 새끼는 알에서 깨어 나오자마자 헤엄쳐 어미를 따라다니고 종종 어미 등에 올라타서 이동한다. 물갈퀴가 발달하지 않았지만, 잠수 능력이 뛰어나며 먹이를 잡는데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몸길이 약 25c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논병아리 중 가장 작다. 몸이 둥글고 날개가 짧으며 특히 꼬리가 짧다. 암컷과 수컷의 깃털 색이 비슷하며 여름철의 깃털 색이 겨울철보다 더 어둡게 보인다. 머리와 부리가 만나는 곳에 흰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몸길이 약 55cm 정도의 크기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논병아리 중 가장 크다. 암컷과 수컷의 깃털 색이 비슷하여 야외에서는 구별하기 어렵다. 겨울 깃은 목의 앞쪽이 약간 흰색으로 보이며 여름 깃의 색이 더 진하다. 여름에는 목의 위쪽이 검은색과 진한 밤색으로 보이며 머리 꼭대기의 뒤쪽으로 갈래머리 비슷한 두 개의 검푸른 깃털 다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