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3d-printdb.nipa.kr
(이름)두드럭조개
(설명)한국의 특산종인 민물조개이자 고유종으로 수심이 깊은 모래바닥에서 산다. 각정이 두꺼워 단추나 진주양식의 핵으로 많이 이용한다. 한강과 대동강에 서식한다.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껍데기가 두껍고 검은색이며 뒤쪽으로 가면서 넓어져 끝이 솟아 있다. 각정(껍데기의 볼록한 부분)은 쑥 나오지 않고 편평하다. 좌, 우의 각정 부분에 긴 측치가 있고 뒤로 갈수록 날카로와진다. 껍데기에 거친 성장 맥이 있고 겉껍데기가 두껍게 덮여 껍데기의 안쪽 아랫부분까지 감싸고 있다. 껍데기의 안쪽은 강한 진주광택을 나타내고 바깥에서 단단한 물질이 들어와 안쪽에 진주층으로 덮여 있는 돌기가 생기기도 한다. 어린 것은 껍데기의 앞뒤에 불거져 나온 귀처럼 생긴 돌기를 갖고 있다.